▲ 송선. 출처| '기발한 프로덕션' 영상 캡처
▲ 송선. 출처| '기발한 프로덕션'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트라이비 송선이 촉촉한 감동을 선사했다.

송선은 최근 한 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돌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잡지 인터뷰 촬영 형식으로 진행돼 송선의 솔직한 매력을 오롯이 담아내며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9년 간의 길고 길었던 연습 생활과 수많은 데뷔 무산 끝에 지난해 데뷔한 그룹 트라이비의 리더 송선은 그간의 힘들었던 고충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면서도 음악방송 1위, 빌보드 차트 1위 등 팬들과 함께 그려갈 꿈을 이야기하며 의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기발한 꿈'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깜짝 영상 편지는 송선을 눈물 흘리게 했다. 송선의 꿈이 싹트던 어린 시절을 AI 딥 휴먼 기술로 구현한 영상편지는 송선에게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특히 영상편지 속 과거 열네 살의 송선과 현재의 송선의 이색적인 만남은 누구에게나 힘이 되는 위로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송선은 "어린 시절 막연했던 꿈이 이만큼 성장했구나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트라이비는 지난해부터 두 장의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 '꼰미고', 첫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치', 컬래버레이션 음원 '바바송'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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