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펠릭스 페냐 ⓒ 한화 이글스
▲ 한화 펠릭스 페냐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한국 땅을 밟았다.

페냐는 25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페냐는 한국에 오기 전 미국에서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은 훈련을 하고 한국에 들어왔다. KBO 리그 실전 등판을 앞당기기 위해서 준비한 셈이다.

입국한 페냐는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하루 빨리 야구장에 나가고 싶다. 팀원들과 코치진과도 인사를 나누고 싶다. 무엇보다 한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경험하게 될 생각에 설렌다"며 입국 소감을 남겼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26일 정도에 한화 선수단과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 10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오른손 투수 페냐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외국인 선발투수 닉 킹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한화는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다. 삼성 선발투수는 알버트 수아레즈다. 한화는 마이크 터크먼(중견수)-김태연(1루수)-정은원(2루수)-김인환(지명타자)-최재훈(포수)-권광민(우익수)-노수광(좌익수)-박정현(유격수)-이도윤(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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