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대표팀 시절 로벨 가르시아.  ⓒ 이탈리아 야구협회
▲ 이탈리아 대표팀 시절 로벨 가르시아. ⓒ 이탈리아 야구협회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이천이 아닌 잠실에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황병일 이호준 김우석 박종곤 코치가 25일 '추가근무'를 하게 됐다. 

LG 류지현 감독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이날 한국 도착 예정인 가르시아의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6시쯤 도착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구단 직원이 일요일(26일)까지 일정을 안내할 것이다. 이천은 가지 않는다. 황병일 수석코치가 잠실에서 어느정도 준비가 됐는지 확인 후에 연락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황병일 수석 외에도 이호준 김우석 박종곤 코치가 25일 오전 잠실구장에서 가르시아를 맞이할 예정이다. 코치들은 가르시아의 상태를 확인한 뒤 수원으로 합류한다. 

류지현 감독은 가르시아가 수원에서 1군 선수단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카고에서 출발한 것으로 안다. 이동 시간이 만만치 않다. 잠을 잘 잤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잠실에서 준비한다"고 밝혔다. 

#24일 수원 kt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지명타자)-유강남(포수)-손호영(2루수)

- 사이드암 고영표 상대인데 왼손타자 문성주가 빠졌다.

"이재원은 경기 준비를 계속 하고 있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꾸준했다. 1군에서 그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 채은성 담 증상은 어떤지.

"괜찮다고 하고, 체크했을 때 별 문제가 없었다."

- 어제(23일) 취소가 불펜 운영에 도움이 될텐데.

"다 마찬가지인 것 같다. 다른 팀들도 선수들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됐을 거다. 우리는 김윤식의 등판 일정을 고민했는데 어제 우천취소로 자연스럽게 다음 주로 미룰 수 있게 됐다(25일 아담 플럿코, 26일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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