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가 2022시즌 후반기에도 전북에서 뛰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진수가 2022시즌 후반기에도 전북에서 뛰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김진수가 전북 현대와 동행을 이어간다. 임대 연장에 합의했다.

전북은 6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진수의 임대가 다음 시즌까지 연장되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김진수는 2023년까지 전북 소속으로 뛰게 됐다. 김진수 원 소속팀은 알 나스르다.

김진수는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에 호펜하임에 입단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볐다. 국가대표에서도 주전급 풀백으로 활약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병역 문제를 해결, 꾸준히 A대표팀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김진수는 1년 6개월 임대 계약을 연장했고 2023년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 여름을 끝으로 알 나스르로 돌아가야했지만, 전북이 긍정적인 협상을 이끌었고 합의에 성공했다. 김진수는 부상 뒤에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K리그 톱 풀백 활약을 이어갔다. 현재 전북은 1위 울산 현대를 추격하고 있는데, 김진수의 임대 연장은 또 다른 영입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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