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김영철 인스타그램
▲ 출처| 김영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손태영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영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태영이 준비한. 미국에서 온 귀국 기념회였으나, 준비한 케이크와 6·23 초로 인해 이렇게 됐다"고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태영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케이크 모양의 모자를 쓴 그는 환한 미소로 초를 끄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파티에 감동한 모습이다.

김영철은 이어 "얼굴에 쓰는 건 어디서 난 거니. 애들 건가? 고마워. 테니스 옷 양말도 조만간 신을게"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또 "언제 끝나지? 7월엔 끝나겠지"라며 약 2주째 이어지는 생일 축하해 행복해했다.

해당 게시물에 손태영은 "오빠의 긍정 에너지로 오랜만에 눈물 흘리며 웃었네"라며 "늦은 생일, 내년 이른 생일, 축하한다"고 적었다.

한편 김영철은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최근 자신의 인생을 담은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를 출간했다.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머물던 손태영은 최근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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