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케빈오.  ⓒ곽혜미 기자, 케빈오 인스타그램
▲ 공효진 케빈오. ⓒ곽혜미 기자, 케빈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오는 10월 뉴욕에서 결혼한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공효진은 오는 10월 뉴욕에서 연인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한국이 아닌 미국 뉴욕에서 공효진과 케빈오의 가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몰 웨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기간은 약 2년으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슬그머니 애정을 드러내며 비밀 연애를 이어왔다. 공효진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며 결혼설에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지만, 결국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자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불린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공효진은 서숙향 작가의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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