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한국, 8강 진출”…박지성 “결과 끝까지 봐야”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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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여의도, 박건도 기자] 한국을 빛낸 전설들이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했다.
본 행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됐다.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브라질)와 함께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가 자리를 빛냈다.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 실물 공개와 함께 시작된 행사에서는 FIFA 레전드로 참석한 히바우두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을 담아 이용수 부회장과 벤투 감독에게 FIFA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차범근 전 감독과 박지성도 축구 국가대표팀에 응원을 전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한국 축구가 발전하도록 성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전문가들의 예측은 항상 빛나가더라”라며 “꿈은 크게 갖는 게 좋을 것 같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객관적으로 16강 진출 확률이 높진 않다”라며 “하지만 공은 둥글다고 하지 않나. 2002년 4강 진출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렸다. 같은 꿈을 가지고 발전하면 16강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성적은 지켜봐야 안다”라고 주장했다.
국가대표팀 후배에 응원도 남겼다.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은 벤투호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골든 부트를 들어 올리며 역사를 썼다. 차범근 전 감독은 “손흥민과 비교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제 시대는 제가 잘했고, 박지성 시대는 박지성이 제일 잘했다. 지금은 손흥민이 최고다. 손흥민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3골을 넣었다. 레전드 박지성과 동률이다. 이에 박지성은 “손흥민은 첫 월드컵에서 한 골을 넣었다. 두 번째 월드컵에서는 두 골을 넣더라”라며 “세 번째 월드컵에서는 세 골을 넣지 않겠나.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태극 전사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박지성은 “누구나 꿈꾸는 대회다. 선수들이 무게 느끼는 무게감도 남다를 것이다. 최대한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를 치렀으면 하다. 팬들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바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6번째로 연속 10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10회 연속 진출 의미를 담은 숫자 ‘10’을 단 유니폼을 소개했다. 박지성은 아시아 최다인 34득점을 기록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업적을 담은 등번호 34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어 ‘카타르에서도 꿈★은 이루어진다’는 문구의 대형 깃발을 선보이며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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