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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으로 재밌고 싶어" 송새벽X라미란X이범수 '컴백홈', 따뜻한 웃음이 온다[종합]

작성일: 2022.08.30 12:2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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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란 송새벽 이범수 이연우 감독 ⓒ곽혜미 기자
▲ 라미란 송새벽 이범수 이연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컴백홈'이 따뜻한 웃음이 있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나선다.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제작보고회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와 이연우 감독이 참석했다.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새벽은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를 하게 된 소감으로 "역시 코미디는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촬영을 했다. 매번 산 너머 산이지만, 정말 더 큰 숙제들이 많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읽고 '기세'가 저랑 닮은 느낌이 있었다. '컴백홈'에서는 포스터를 붙이고,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면서 연습하는 장면이 있는데 제가 대학로 연극을 할 때 생각이 났다. 그래서 굉장히 공감이 가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제가 이연우 감독님과 거의 세 작품 째 하고 있다. 이번엔 처음으로 불러주셨다. 그 전엔 거의 땜빵으로 급하게 불러주셨는데, 제가 그 전에 말씀드렸다. 제발 그냥 시작할 때 불러달라고 했다. 감독님 특유의 유머 코드를 제가 좋아하는 것 같다. 제가 잘 살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감독님 작품을 좋아하고 참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 라미란 ⓒ곽혜미 기자
▲ 라미란 ⓒ곽혜미 기자

이범수는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소감으로 "언제나 그렇듯이 기대된다. 제가 좋아하는 코믹 장르로 여러분을 뵙게 돼서 기쁘다. 과거에 한 10년 전부터 사석에서 감독님을 뵐 때마다 작품을 같이 하자는 얘길 나눴다. 이 시나리오를 받고 너무 재밌었다. 드디어 같이 하게 돼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범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가 코믹이기도 하다. 이번 컴백홈을 하며 느꼈던 건데, 농담 반 진담 반 '우리나라에서 누가 제일 웃긴 배우일까' 생각했다. 그런데 둘째 가고 싶진 않더라. 우리 작품이 재밌다보니까 정말 1등으로 재밌는 캐릭터와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웃기다는 작품들이 1차원 적인 것도 있지만, 저희 작품은 진지함 속에 있다. 상황은 심각하다. 기세라는 인물이 고향에 돌아와 자리를 잡는 내용 속 보이는 모습은 웃긴 재미가 있다. 다른 작품들과 그런 면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라미란 송새벽 이범수 ⓒ곽혜미 기자
▲ 라미란 송새벽 이범수 ⓒ곽혜미 기자

연출을 맡은 이연우 감독은 "8년 만이라 너무 떨린다. 처음 데뷔할 때 같은 기분이다. 이번 영화 발표할 때 마음은 떨리고 두렵기도 하다. 배우들이 워낙 그런 부분을 커버해주셔서 편안하게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국민 끝사랑'을 노리는 영심 역에 대해 "이 작품이 코미디지만 재밌고 웃기기보다는 정말 짠했다. 친구들과 다시 만나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기세가 다시 컴백홈 했다는 자체도 그렇다. 저에게는 다른 의미도 있어서 컴백이 반가웠다. 코미디라기보다는 하나의 멜로드라마를 찍었다고 생각하고 촬영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정직한 후보2'와 연이어 개봉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라미란은 "장르가 같다고 하지만 코미디의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 같은 경우 '정직한 후보2'와는 다른 결의 코미디가 있다. 물론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재미를 더블로 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웃음이 있는 영화 '컴백홈'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컴백홈'은 오는 10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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