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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홈런 5실점' 세든, 선발 '5연승' 실패

작성일: 2016.05.11 20: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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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세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크리스 세든(33, SK 와이번스)이 선발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세든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투구 수는 99개였다.

순항하던 세든이 3회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정수빈에게 좌익선상 안타를 맞은 뒤 박건우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가 됐다. 세든은 허경민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이어지는 듯했으나 2루수 김성현의 1루 송구 실책으로 0-1 리드를 뺏겼다.

양의지에게 일격을 당했다. 세든은 4회 선두 타자 양의지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우익수가 잡을 수 있을 것 처럼 보였지만 담장을 살짝 넘어 가면서 0-2가 됐다. 5회 2사 1루에서는 민병헌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4점 차까지 벌어졌다.

양의지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했다. 세든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양의지와 풀카운트 싸움 끝에 좌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세든은 오재원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준 뒤 에반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1사 1루에서 전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세든은 지난달 10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긴 뒤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5경기에서 4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17일 kt 위즈전은 승패 없이 물러났다. 패전 위기에 놓인 세든은 시즌 5승과 함께 선발 5연승에 실패했다.

한편 SK는 6회초 현재 두산에 0-5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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