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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응수' SK, 두산 시리즈 싹쓸이 저지…20승 안착

작성일: 2016.05.12 21: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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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가 홈런으로 응수하면서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

SK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선발투수 김광현이  7이닝 8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챙겼고, 최승준과 정의윤, 최정이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힘을 보탰다. SK는 시즌 성적 20승 15패를 기록하며 두산의 시리즈 싹쓸이를 막았다. 두산은 21승 1무 11패를 기록했다.

10일과 11일 경기에서 홈런 8개를 뺏기면서 2연패한 SK는 홈런으로 응수하며 싹쓸이 패를 피했다. 최승준이 먼저 시동을 걸었다. 0-2로 끌려가던 3회 2사에서 마수걸이 홈런으로 추격을 알렸다. 4회 1사 3루에서는 정의윤이 역전 투런포를 날리면서 분위기를 뺏었다.

상대 실책에 힘입어 한 점을 더 얻었다. 5회 선두 타자 최정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이 흔들려 무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헥터 고메즈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최승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벌렸다.

최정이 쐐기포를 날렸다. 최정은 4-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윤명준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트렸다. 3점 차로 달아난 SK는 박정배(1이닝)-박희수(1이닝)로 이어진 필승 계투진이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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