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 7연승에 도전한다.

24일 목요일(이하 한국 시간) 홈 경기 7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가 LA 클리퍼스를 만난다.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체력 안배에 성공했다. 비록 흐름이 끊겼지만 홈 구장인 체이스 센터에서 6연승 중인 만큼 다시 상승세를 타고자 한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노먼 파월과 레지 잭슨을 앞세워 직전 두 경기에서 평균 120득점을 터뜨리며 화력에 불을 붙였다. LA 클리퍼스 대 골든스테이트 경기는 24일 목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을 상대로 시즌 원정 첫 승리를 거둔 이후 뉴올리언스전에서 패배하며 연승 흐름이 끊겼다. 하지만 ‘에이스’ 스테픈 커리와 앤드루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그리고 휴스턴전 3점슛 10개를 터뜨린 클레이 톰슨이 휴식을 취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낀 골든스테이트는 홈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스플래시 듀오’ 커리와 톰슨의 화력과 함께 단단한 팀 수비가 갖춰져야 한다. LA 클리퍼스의 득점 기록이 리그 최하위권이지만 최근 득점력이 살아난 만큼 수비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단단한 수비와 함께 공격이 살아난 LA 클리퍼스는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LA 클리퍼스는 전반에만 13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존 월과 노먼 파월(30득점), 레지 잭슨(27득점)의 화력을 앞세워 서부 컨퍼런스 1위 유타 재즈를 무너뜨렸다. LA 클리퍼스가 더욱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폴 조지의 부상 복귀와 함께 카와이 레너드가 경기 감각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LA 클리퍼스가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지, 골든스테이트가 휴식을 취한 커리를 중심으로 체이스 센터 7연승에 성공할지 주목되는 이번 경기는 24일 목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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