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진화 부부.  ⓒ곽혜미 기자
▲ 함소원 진화 부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함소원이 가족과 함께 해외 이사 준비를 알렸다. 

함소원은 3일 자신의 SNS에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 정리할 것이 왜 이렇게 많은지"라며 짐을 싸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월드컵 #마지막골. 혜정이(딸) 재워놓고 다 같이 보다가 첫 골먹고 너무 화나서 방에 들어와 혼자 몰래 보다가 괴성 질렀다"며 "남편하고 다음 월드컵 땐 그 나라가 어디든 직접 비행기 타고 날아가 보러 가자고 했다. 어제의 감동이 아직도 끝나지 않아 우리 가족은 지금도 짐 싸면서 계속 마지막골 돌려보기 하고 있다"고 썼다. 

어디로 이사가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함소원은 "베트남과 방콕에 간다"며 1년의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함소원은 "2023년은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며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가서 살고 싶은 만큼 살기로 했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하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얻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중 조작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했으며, 이후 SNS 등을 통해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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