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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두산전 7이닝 5실점…2사 후 적시타 4개

작성일: 2016.05.27 20: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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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제국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류제국이 경기 초반 2사 후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전 위기에 놓였다. 

류제국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9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실점 상황이 전부 2사 이후였다. 

올 시즌 두산전 첫 등판인 류제국은 지난 13일 SK전과 19일 kt전에서 14⅔이닝을 던지며 단 1점만 내줬다. 지난 시즌 두산전 3경기에서 시즌 전체 기록(평균자책점 4.78)보다 낮은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과거의 기록이 반드시 현재의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법, 류제국은 27일 경기에서 리그 최강 두산 타선을 당해내지 못했다. 1회에만 3점을 내주고 경기 초반 흐름을 넘겼다. 2사 1, 2루에서 양의지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닉 에반스에게는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에도 2사 이후 적시타를 맞았다. 2아웃까지는 잘 잡았는데, 박건우에게 좌전 안타에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최주환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민병헌에게는 우익수 오른쪽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허용했다. 점수는 0-5까지 벌어졌다.

류제국은 3회 이후 실점하지 않았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막았고,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LG는 경기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8회말 현재 1-5로 끌려가고 있다. 8회말에는 진해수가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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