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단 쿠밍가의 4쿼터 클러치 활약이 눈부셨다.
▲ 조나단 쿠밍가의 4쿼터 클러치 활약이 눈부셨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방에선 적수가 없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샬럿 호네츠를 110-105로 이겼다.

이번 시즌 홈 성적이 14승 2패다. 홈 승률 리그 전체 1위를 자랑한다.  

2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9위 유타 재즈와는 1.5경기차다.

클레이 톰슨의 슛감이 뜨거웠다. 3점슛 5개 포함 2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조던 풀은 24득점 6어시스트, 드레이먼드 그린은 9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스테픈 커리(왼쪽 어깨 부상)의 빈자리를 돌아가며 채웠다. 4쿼터 깜짝 에이스로 나선 조나단 쿠밍가는 벤치에서 나와 14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샬럿은 2연패에 빠졌다. 동부 콘퍼런스 14위다.

라멜로 볼이 19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올렸으나 야투성공률(7/25)이 대단히 좋지 못했다. 고든 헤이워드는 1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메이슨 풀럼리는 7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맞섰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긴 상황까지 101-101 동점이었다. 골든스테이트를 살린 건 쿠밍가였다.

쿠밍가는 스틸과 수비리바운드, 4득점을 연속해서 성공시켰다. 그 사이 샬럿은 볼과 로지어의 무리한 3점, 돌파로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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