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원-양종일 부자. 출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 양지원-양종일 부자. 출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양지원 부자가 설특집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지원, 양종일 부자는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부전자전 흥을 뽐냈다. 

양지원은 지난해 같은 무대에서 5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같은 무대에 부자가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지원은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 같은 시기에 '아침마당'을 통해 빛을 찾았다. 방송 이후 가는 곳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힘내라고 위로와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했다.

이어 "5000여 명의 새로운 팬분들이 생겨 용기를 많이 얻었다. 이번에 받은 사랑을 많은 국민들께 위안과 행복을 주는 노래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지원은 4월 2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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