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1단식 잘됐다고 생각…부담감 없이 빨리 경기하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61위)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벨기에의 에이스 다비드 고팽(세계 랭킹 41위)와 맞붙는다.
권순우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비이비스컵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식 1복식)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 대진 추첨식에 참가했다.
이날 열린 추첨 결과 권순우는 4일 열리는 1단식에서 지주 베리스(세계 랭킹 115위)를 상대한다. 5일에는 3단식에서 고팽과 대결한다.
1단식에서 권순우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베리스를 이길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우승한 권순우는 올해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그는 국내에 귀국한 뒤 이번 데이비스컵을 준비했다. 대진 결과에 대해 권순우는 "1, 2단식 어디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1단식에 나가서 잘 됐다는 느낌이 들고 방심해서는 안 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1단식에 나서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물론 부담감은 있지만 한국에서 하는 만큼 국내 팬들에게 기량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고팽과의 '에이스 매치'는 이번 데이비스컵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권순우는 "고팽과는 경기한 적은 없지만 함께 훈련도 많이 했고 스타일이 비슷해서 플레이를 많이 보고 따라 했었다"고 말한 뒤 "부담감이나 긴장감보다는 빨리 경기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고팽은 경기가 일찍 시작한다는 점이 신경 쓰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첫 번째, 두 번째 경기가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라 경기 자체가 일찍 시작하는 편이라 조금 더 늦은 경기를 선호한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1단식이 중요하다. 첫 번째 경기 후에 더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인 4일은 오전 11시부터 1, 2단식이 차례로 열린다. 5일도 오전 11시부터 복식이 먼저 열리고 3, 4단식 순으로 진행된다.
권순우는 1단식과 3단식에 출전한다. 고팽은 2단식에서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랭킹 237위)과 맞붙는다. 그리고 3단식에서는 권순우를 상대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