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박병호 23일-19경기 만에 시즌 10호 홈런을 쏘다'(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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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3일 만에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1 동점이던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장식했다.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23일 만에 나온 값진 홈런이자 19경기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홈런이다.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특파원은 "박병호는 심리적으로 쫓긴 상황에서 코리안 빅리거 가운데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0.217지만 적어도 0.260까지 타율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강정호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며 시즌 22번째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4-5로 뒤진 9회 1사 1루에서 왼쪽 펜스 방향으로 안타를 치고 전력질주한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타를 치며 끝내기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1사 만루에서 션 로드리게스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에인절스에 패했다.
오승환(33, 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이 데뷔 후 첫 3연속 투구를 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냈다.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6회 5-3으로 역전하자 오승환을 8회 마운드에 올려 '끝판왕' 오승환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82에서 1.76으로 낮추며 팀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오승환은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 앞선 두 경기에서 21개, 12개의 공을 던진데 이어 세 번째 경기에서 10개의 공을 던져 데뷔 첫 3연속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밖에도 LA 다저스의 루키 코리 시거가 3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는 소식과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43)가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3,000안타에 34개만을 남겨 두게 됐다는 소식을 MLB 집중 분석 시간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오디오] 스포티비뉴스 ⓒ 편집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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