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되는 '한국인의 식판'에는 한애리와 앨런킴의 재회가 소개된다. 제공|JTBC
▲ 3일 방송되는 '한국인의 식판'에는 한애리와 앨런킴의 재회가 소개된다.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한국인의 식판’에 특별한 의뢰가 도착한다.

3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1회에서는 급식군단이 할리우드 스타 앨런 킴의 편지를 받고 새로운 미션을 시작한다.

이날 영화 ‘미나리’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배우 앨런 킴이 급식군단의 의뢰인으로 깜짝 등장한다. 특히 한예리는 ‘미나리’에서 앨런 킴과 모자 역할로 호흡을 맞춘 사이. 오랜만의 만남에 눈물까지 보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앨런 킴은 자신의 태권도장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맛보여주기 위해 좋아하는 음식인 김밥과 어울리는 급식을 의뢰한다. 의뢰에 맞춰 분식 한 상을 준비하기로 한 급식군단은 제작진이 섭외한 한식당에서 20개가 넘는 화구와 완벽한 화력을 마주하고 감탄한다. 심지어 허경환은 “여기서 계속 급식해야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환호도 잠시, 급식군단은 이 거센 화력에 도리어 발목이 잡힌다. 너무 강력한 화력 탓에 허경환이 조리하던 핫도그가 겉은 타고 속은 제대로 익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 배식 불가 상태라는 소식에 이연복 셰프마저 하던 일을 중단하고 ‘연복궁리’에 돌입한다.

그런가 하면 흔들림 없던 이연복 셰프 또한 빈틈을 보인다. 닭강정을 튀기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맞닥뜨려 “아이고 내 팔자야”라며 탄식을 금치 못한다. 과연 튀김의 달인 이연복 셰프와 급식군단이 화력과의 싸움에서 페이스를 찾고 배식을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앨런 킴의 특별한 의뢰와 함께할 JTBC ‘한국인의 식판’ 11회는 3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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