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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3패’ 맨유, 시즌 초반 ‘초비상’…브라이튼과 홈 경기에서 1-3 ‘완패’→13위 추락 ‘6골 10실점’ 공격-수비 모두 무너졌다

작성일: 2023.09.17 08: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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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 후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 패배 후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 패배 후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 패배 후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 패배 후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 패배 후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5경기 3패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3으로 졌다. 5경기에서 2승 3패 6득점 10실점을 기록한 맨유는 13위에 뒤처졌다. 브라이튼은 4승 1패 승점 12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아스널에 1-3으로 졌던 맨유다. 브라이튼전에는 다소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여름 이적시장 거금을 들여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과 핵심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투톱에 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뒤를 받쳤다. 3선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스콧 맥토미니가 포진했다.

줄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레프트백에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 영입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나섰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빅토르 린델뢰프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추고 오른쪽 풀백은 지오구 달로가 맡았다.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다.

상승세를 탄 브라이튼은 대니 웰벡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친정팀 맨유를 상대했다. 미토마 가오루, 아담 랄라나, 시몬 아딩그라가 2선에서 지원했다. 마흐무드 다후드와 파스칼 그로스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 타릭 램프티, 루이스 덩크, 얀 폴 판 헤커, 조엘 벨트만이 포백을 책임지고 제이슨 스틸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부터 원정팀 브라이튼이 앞서나갔다. 웰백이 친정팀 맨유에 비수를 꽂았다. 전반 20분 웰백은 아드링가의 낮은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첫 골이었다. 전반 중반까지 브라이튼이 점유율을 높여 맨유를 압박했다. 34분 래시포드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급히 임대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
▲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급히 임대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
▲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급히 임대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
▲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급히 임대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
▲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급히 임대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
▲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급히 임대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맨유는 40분 호일룬이 골망을 가르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호일룬은 맨유에서 첫 득점 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골이 취소됐다. 래시포드가 크로스 직전 드리블로 수비를 제쳤지만, 공은 이미 엔드 라인을 넘은 상황이었다. 전반전은 브라이튼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초반에도 브라이튼이 연속골을 넣었다. 그로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슈팅을 꽂아 넣었다. 미토마와 램프티가 측면에서 호흡하며 맨유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램프티가 도움을 기록했다.

다소 여유로운 상황에서 브라이튼이 첫 교체 카드를 꺼냈다. 19분 안수 파티와 주앙 페드로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랄라나와 웰벡이 벤치로 들어갔다.

맨유도 맞붙을 놨다. 사실상 승부수를 띄웠다. 20살 유망주 한니발 메브리와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이 투입됐다. 호일룬과 카세미루가 교체됐다.

브라이튼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27분 페드로가 램프티의 패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램프티의 두 번째 도움이었다. 브라이튼은 맨유 원정에서 세 골 차 리드를 잡았다.

2분 뒤 맨유가 바로 만회골을 넣었다. 한니발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막기 역부족이었다. 이후 브라이튼은 베테랑 제임스 밀너와 미드필더 삘리 길모어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맨유는 4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아론 완 비사카, 파쿤도 펠레스트리를 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맨유는 5경기에서 3패째를 기록했다.

▲ 이적 후 첫 골망을 흔든 호일룬.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되질 않았다.
▲ 이적 후 첫 골망을 흔든 호일룬.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되질 않았다.
▲ 이적 후 첫 골망을 흔든 호일룬.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되질 않았다.
▲ 이적 후 첫 골망을 흔든 호일룬.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되질 않았다.
▲ 이적 후 첫 골망을 흔든 호일룬.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되질 않았다.
▲ 이적 후 첫 골망을 흔든 호일룬.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되질 않았다.

2연패다. 맨유는 지난 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도 1-3으로 졌다. 당시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이 원톱에 서고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2선에 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미드필드에서 뛰었다. 지오구 달로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뢰프, 아론 완비사카가 수비를 책임지고 안드레 오나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은 좋았다. 원정팀 맨유가 앞서나갔다. 26분 래시포드가 아스널 왼쪽 측면을 허물더니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의 날카로운 역습이 아스널에 일격을 가했다.

아스널도 만만찮았다. 2분 만에 주장 외데고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두 팀 모두 옐로카드를 한 차례씩 주고받았다. 38분 린델뢰프는 역습을 시도하는 은케티아를 막아서다 경고를 받았다. 측면을 빠르게 치고 들어오는 은케티아의 뒤에서 백태클을 시도했다. 은케티아는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2분 뒤 아스널의 사카는 페르난데스의 발목쪽으로 향하는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 원정팀 브라이튼이 경기를 지배했다.
▲ 원정팀 브라이튼이 경기를 지배했다.
▲ 원정팀 브라이튼이 경기를 지배했다.
▲ 원정팀 브라이튼이 경기를 지배했다.
▲ 원정팀 브라이튼이 경기를 지배했다.
▲ 원정팀 브라이튼이 경기를 지배했다.

극장골이 터졌다. 아스널이 웨스트햄에서 1억 파운드를 주고 영입한 라이스의 발끝이 빛났다. 추가 시간 6분 라이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에반스의 발을 맞고 들어갔다. 오나나와 골대 사이의 좁은 공간으로 절묘하게 슈팅이 파고들었다. 라이스의 아스널 데뷔골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제주스가 쐐기를 박았다. 한 골이 급했던 맨유의 뒷공간이 순간 허물어졌다. 제주스는 단독 드리블 돌파로 문전까지 도달했고, 최종 수비수를 완벽히 속인 뒤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아스널은 홈에서 맨유를 3-1로 잡았다.

3라운드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간신히 잡았던 맨유다. 맨유는 지난 2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노팅엄에 3-2로 역전승했다.

하지만 아스널 원정에서 패배한 데 이어 홈에서 브라이튼에 1-3으로 지고 말았다. 시즌 초반 3패를 기록한 맨유의 순위는 13위로 곤두박질쳤다.

▲ 유망주 한니발이 한 골을 만회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 유망주 한니발이 한 골을 만회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 유망주 한니발이 한 골을 만회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 유망주 한니발이 한 골을 만회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 에릭 텐 하흐 감독.
▲ 에릭 텐 하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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