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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미샤 테이트 "나는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밑바닥"

작성일: 2016.07.05 18:3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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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 글 김건일 기자] 미샤 테이트(29, 미국)는 지난 3월 홀리 홈(34, 미국)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다만 어딘가 개운하지 않았다. 전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미국) 때문이다. 테이트는 로우지와 두 번 만나 모두 졌다. 2012년 스트라이크포스 시절 1차전에서는 1라운드에 암바로 탭을 쳤고, 2013년 UFC에서 치른 2차전에선 3라운드에 또 암바로 졌다. 독설을 쏟는 등 재대결에 이를 갈았다.

하지만 이제는 한층 더 여유롭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로우지가 오는 11월 돌아와 타이틀전에 나선다"고 선언한 가운데, 챔피언 테이트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0에서 아만다 누네스를 꺾은 뒤 로우지를 만나 반드시 이기겠다고 자신한다.

테이트는 "지금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강하다. 자신감도 최고조다. 이른바 '미샤 테이트 최고 버전'이다"면서 "반대로 로우지는 최악이다. 커리어에서 밑바닥을 기고 있다. 복귀에 대해서도 정말 은퇴를 하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나와 한번 싸우려는지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힘든 시기를 이겼다. 헤드킥에 KO당했고, 로우지에게 두 번 졌다. 하지만 지금은 정상에 있다. 내 스스로를 강하게 키운 결과다"며 "로우지와 나는 역경을 이기려는 간절한 정도부터, 걸어온 길도, 열정도, 열망도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 8꼭지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5시에 찾아뵙겠습니다.

▲ 스티페 미오치치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잠시 챔피언벨트를 벗었다. ⓒ미오치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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