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L REVIEW] '오현규 PK유도+양현준 94분' 셀틱, 8위 마더웰에 극장 동점 골 내주며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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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오현규가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셀틱은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셀틱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4라운드에서 마더웰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셀틱의 양현준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오현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준은 전반전부터 함께 출전한 후루하시 쿄고와 함께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하지만 셀틱은 전반전 내내 마더웰을 몰아붙였음에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고,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딘 홀름 대신 오현규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9분 오현규가 선제골 기회를 만들어 냈다. 셀틱의 슈팅이 마더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오현규가 세컨드 볼을 향해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한발 늦은 베비스 무가비가 오현규를 박스 안에서 넘어뜨렸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루이스 팔마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선제골 기회를 놓친 셀틱은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마더웰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했다. 마더웰은 수비 집중력을 계속해서 유지했다.
후반 35분 양현준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양현준은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헤더는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양현준은 아쉬움을 삼켰다.
2분 뒤에는 오현규에게 찬스가 왔다. 오현규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이 빗맞으며 찬스가 무산됐다.
그러던 중, 셀틱이 또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코너킥 과정에서 마더웰의 칼럼 붓처가 미키 존스톤을 잡아당기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후 키커로 나선 데이비드 턴불이 골망을 가르며 드디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셀틱은 이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45분 마더웰의 조나탄 오비카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 골을 만들었다.
다급해진 셀틱은 후반 추가시간에 양현준 대신 마르코 틸리오를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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