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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대기조' 벤 헨더슨 "내가 들어갈게"…에릭 실바와 대결?

작성일: 2015.03.08 16:4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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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교덕 기자] 또 비상이 걸렸다. 오는 22일(한국시간) 'UFC 파이트나이트(UFN, UFC FIGHT NIGHT) 62'에 출전할 예정이던 벤 사운더스가 출전 2주를 남겨놓고 훈련 중 부상을 입어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상대 에릭 실바(30, 브라질)는 경기가 취소될까 발을 동동 구른다. 2011년 8월 옥타곤에 입성한 뒤, 승-패-승-패-승-패-승-패-승으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실바는 사운더스를 잡고 첫 UFC 연승을 기록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엔 그가 있었다. 예상했던 대로 '5분 대기조'가 발동을 걸었다. 전 UFC 라이트급 파이터 벤 헨더슨(31, 미국)이 대체선수로 출전하겠다고 지원했다. 8일 SNS 트위터에 '사운더스가 부상으로 UFN 62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 걸고 "내가 들어가겠다(I'm in)"고 말했다.

헨더슨은 지난달 15일에도 구멍을 메웠다. 대회 2주 전 부상당한 스티븐 톰슨 대신 UFN 60 메인이벤트에서 브랜든 태치와 싸웠다. 여기서 헨더슨은 태치를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잡아 웰터급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만약 UFC가 이번에도 헨더슨의 긴급출전을 허락하면, 실바 전이 헨더슨의 두 번째 웰터급 매치가 된다. 태치 전보다 더 힘든 조건이다. 2주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은 같지만,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UFN 62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헨더슨은 브라질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한 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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