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이현우 "박진주가 '네 머리 벌칙이냐'더라" 올백머리 비화[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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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현우가 박진주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화 '도그데이즈'를 공개한 배우 이현우가 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현우는 '영웅'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진주와 에피소드에 대해 망설인 끝에 "사실 에피소드가 있긴 하다. 진주 누나와 (영웅)찍으며 재밌고 각별하게 지냈던 마음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가 영화 시사회 다 끝나고 잠깐 인사를 나눴다. 누나가 저를 보자마자 '아니 현우야! 무슨 일이야! 머리 뭐야~ 머리 벌칙이야?'라고 했다. 진짜 첫 마디가 저한테 그거 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덧붙어 "진주 누나가 제가 훤칠하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신 것이 아닐까"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그는 영화 속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저는 200% 만족한다. 너무 재밌었다. 제 모습을 촬영 현장에서 확인해서 볼 때도 그렇고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도 나오는데 그런 모습도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는 사실 가발이다.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꽤 기르긴 했다. 티가 안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떠나서 그 캐릭터와 맞게 구상을 해보고 그림을 그려보고 만드는 과정도 참 즐거울 것 같다. 흥미로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이현우는 이번 작품에서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돌보고 있는 밴드 리더 현 역을 맡았다. 오는 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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