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55세에 얻은 딸 위해 건강관리…술·탄산음료 끊었다"[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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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신현준이 늦둥이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2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딸을 낳고 몸 관리를 하며 더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신현준은 딸을 위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55세에 딸을 얻었다. 아들이 둘이니까 초음파를 보면 아는데, 처음에 아내랑 저랑 아들인줄 알았다. '이제 3형제 부모'라고 이야기했다. 감사하지만 좀 그랬는데, 다시 초음파를 하니까 딸이었다. 너무 감사했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신현준은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결혼식 때 아들 둘이 민서를 데리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싫더라. 아빠가 딸 결혼식장에 같이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 생각이 나면서 울었고, 더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술, 탄산음료를 끊고 식단을 철저하게 했다. 그래서 딸을 낳고 몸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신현준은 "앞으로 딸이랑 같이 소풍도 가고, 딸 친구 아빠들과 달리기도 해야 한다"라며 "첫째 아들 소풍에 가서 제가 놀랐던게, 아이들 영상을 담아주려고 들어갔더니 다른 아이들 아빠들이 다들 기립을 하시더라. 아빠들이 너무 어리셨는데, 제 나이의 분들은 다 장모, 장인어른이었다. 그때 내가 진짜 아이를 늦게 가졌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아빠들이 너무 젊은 아빠들이었다. 그래도 게임에서 2등을 했다. 다른 아빠들이 좀 봐준 거일 수도 있는데 끝까지 살아남았다. 둘째 아들 때도 2등했다. 딸까지 순위 안에 들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겠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관리 잘해서 멋지게 늙어가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신현준이 출연하는 '귀신경찰'은 한 번도 돈벼락을 맞아본 적 없는 경찰이 예상치 못한 날벼락을 맞으며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되고,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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