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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中 기세 꺾은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 정상 정복 '시즌 6관왕'

작성일: 2025.09.01 12: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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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
▲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
▲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
▲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
▲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
▲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연결한 서승재-김원호 조였습니다. 

중국의 천보양-류이를 만난 서승재-김원호. 

지난 1월 재결합의 성과를 보겠다는 의지를 코트 위에서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1게임, 5-5에서 셔틀콕이 네트에 걸리는 등 6-11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숨을 고른 뒤 180도 달라졌습니다. 

서승재의 왼손 대각 공격과 김원호의 네트 근접 공격이 통하면서 경기는 대혼전. 

13-17로 뒤져 있었지만, 맹렬하게 따라붙어 17-17을 만든 뒤 상대의 라인 아웃으로 뒤집기에 성공합니다.  

넘어지면서도 셔틀콕을 받아내는 김원호의 엄청난 수비가 돋보였고 내리 4점을 확보했습니다. 

우세를 안고 시작한 2게임은 거침없었습니다.  

천보양이 하이클리어로 수비 시간을 벌려고 했지만, 이미 우리의 경기 운영에 읽혔습니다. 

8-0까지 벌어지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김원호의 속임 동작과 뒤에 있던 서승재의 강력한 스매시는 중국의 혼을 뺐습니다. 

결국 흐름은 뒤집히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 종료. 

코트에 주저앉은 서승재-김원호 조는 주먹을 쥐며 포효했습니다. 

서승재는 2023년 대회에서 강민혁과 우승을 합작,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김원호와는 올 시즌 총 6개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1월, 7년 만에 재결합해 화학적 결합 시간의 부족을, 대회를 치르면서 만회하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동시에 내년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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