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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⅔이닝 연속 무실점…난공불락 NC 불펜

작성일: 2016.09.22 21: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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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민은 2경기 연속 6회에 등판해 모두 실점하지 않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김경문 NC 감독은 22일 경기를 앞두고 전날 LG와 1-1로 비긴 경기를 두고 "선수들이 잘했다. 특히 불펜 투수들이 정말 집중력 있게 잘 막았다. 임창민이 앞에서 잘 던졌고 원종현도 고생했다. 다들 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1일 경기에서 1-1이던 6회 임창민부터 12회 김진성까지 NC 불펜 투수 5명이 7이닝 동안 점수를 빼앗기지 않았다.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6회에 등판해 1⅔이닝을 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임정호가 아웃 카운트 한 개를 간단하게 잡고 8회를 마쳤다. 원종현과 이민호는 차례로 2이닝씩 던져 실점하지 않고 1-1 균형을 지켰다. 김진성이 12회를 책임졌다.

김 감독은 불펜 운용에 작은 변화를 시사했다. 김 감독은 21일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 임창민을 6회에 기용한 이유에 대해 "최근 세이브 상황에서 좋지 않아 앞에서 부담 없이 던지게 하려 했다.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NC 불펜이 또 팀에 승리를 안겼다.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6회 1아웃부터 경기 끝까지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7-2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경기부터 10⅔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이다. 선발투수 이재학의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기록도 지켰다.

3-2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임창민이 이재학을 구원 등판했다. 임창민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투수로 기용됐다. 송광민을 삼진, 양성우를 1루 땅볼로 간단하게 요리해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7회 선두 타자 신성현을 볼넷으로 보냈지만 1사 후 정근우를 병살타로 엮었다.

원종현이 세 번째 투수, 이민호가 네 번째 투수로 나섰다. 21일 경기와 같은 패턴. 결과도 같았다. 두 투수는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으로 한화 타선을 짓눌렀다. 원종현은 8회 공 11개로 장민석 장운호 김태균을 삼자범퇴로 간단하게 처리했다. 9회에 등판한 이민호는 삼진 1개를 곁들여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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