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열혈농구단’ 캡틴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민호는 26일 오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에서 “스포츠와 일은 별개”라며 “어릴 적에 꿈꿔왔던 걸 이룰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일상에서도 축구, 러닝, 철인 3종 등 수많은 스포츠에 진심을 드러내온 ‘만능 스포츠인’ 민호는 “스포츠와 일은 별개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 안에서 찾아내는 에너지가 있다. 본업도 열심히 하면서 운동에 열심히 에너지를 쏟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열혈농구단’을 통해 원래 농구를 좋아했는데 제가 알고 있던 지식이 더 진심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농구에는 한 발 더 진심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했다.
민호는 “개인적으로는 어릴 적에 꿈꿔왔던 걸 ‘열혈농구단’을 통해 이룰 수 있어서 행복했고 너무 영광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한다는 걸 부모님이 아셨을 때 다치지 않을까 걱정을 하셨고, 일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셨다. ‘절대 안 다치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다 컸으니까 알아서 하라고’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수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언제 내가 이런 기분을 느낄까 했는데 행복했고,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밝혔다.
‘열혈농구단’은 코트로 돌아온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과 이들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 이글스의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를 다룬다.
2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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