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런던에서 침몰했다.바르셀로나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첼시와 원정 5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승 1무 2패, 승점 7로 순위가 15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최근 3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 차이로 선두 다툼 중인 라리가와 달리 UCL에선 맥을 못 추리는 분위기다.첼시는 3승 1무 3패, 승점 10으로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나란히 승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벌써 반환점을 도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인테르 밀란이 4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향해 질주 중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도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시즌 조별리그제를 개편, 8위까지 16강 직행.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로 나머지 여덟 자리를 가려 경기마다 있는 힘을 다 쏟아야 합니다. 5라운드에서도 빅매치가 기다립니다. 가장 먼저 시선이 쏠리는 경기는 FC바르셀로나와 첼시. 나란히 승점 7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미 한번 뚫어봤다. 이번에 더 크게 터뜨릴 각오다. 물오른 폼을 보여주는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이 토트넘 홋스퍼의 골망을 다시 정조준한다.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토트넘을 상대로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지난 주말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며 최근 경기력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어 토트넘전에서도 연속 선발 출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출전권이 확대됐지만, 유럽에서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길은 여전히 좁습니다. 12장에서 16장으로 증가, 잉글랜드-프랑스-독일-스페인-네덜란드 등 전통의 강호들은 마음 편하게 1위로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2위는 살얼음판인 플레이오프 위를 걸어야 합니다. 단 4장을 놓고 영혼을 불태우는 승부, 경로도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크게 네 개의 사다리에 16개국이 두 팀씩 나눠 4강전 8경기에 나섭니다. 승자는 반대편 사다리에서 생존자와 결승으로 포장된 최후의 한 판을 치릅니다. 가장 큰 관심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16장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유럽. 예선 한 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크게 갈립니다. 직행 12장, 플레이오프 4장으로 주인을 확인합니다. 1위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전통의 강호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가 조 1위로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옐링 홀란드를 앞세운 노르웨이도 28년 만에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탈리아를 2위로 밀어내고 8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2위로 내년 3월 플레이오프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의 월드컵 운명은 국제축구연맹(FIFA) 손에 달려 있다.영국 매체 'BBC'는 이 한 문장으로 이번 퇴장 사건의 본질을 설명했다. 징계 규정은 명확하지만, 해석은 유동적이라 FIFA가 결정권을 쥐고 있다는 게 골자다. 호날두는 아일랜드전 퇴장으로 월드컵 커리어에 위기를 맞았지만, 유럽에서는 벌써부터 “징계 수위가 원칙보다 가벼울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결정권을 쥔 FIFA가 사실상 호날두의 출전 가능성을 조정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지난 14일 북중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월드컵 트로피 하나만 남겨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비매너 행동으로 스스로 커리어를 깎아먹을 전망이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 아일랜드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번 퇴장은 호날두에게 매우 무거운 파장으로 다가오고 있다. 포르투갈의 핵심 공격수로 22년간 A매치 220경기 넘게 뛰고 있는 호날두에게 딱 하나 남은 타이틀은 월드컵이다. 숙원을 풀기 위해 불혹을 넘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북중미로 직행하기 위한 유럽의 마지막 축구 전쟁 2연전이 시작됩니다. 16장의 출전권 중 잉글랜드가 6경기 만에 조기 확정. 남은 11장의 직행 티켓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14일 오전에 예정된 경기 중 주목해야 할 대진은 I조의 노르웨이-에스토니아, 몰도바-이탈리아. 미친 골잡이 옐링 홀란드를 앞세운 노르웨이는 6전 전승, 승점 18점으로 1위, 이탈리아가 15점으로 2위입니다.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면 마지막에 맞대결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최종전까지 이겨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어느덧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오현규가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KRC 헹크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브라가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브라가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 1무 1패(승점 7)로 그룹 13위로 순위 상승했다.이날 오현규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4-3-1-2 포메이션을 꺼내든 가운데, 오현규는 투톱 중 한 자리를 차지했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국제축구연맹(FIFA)는 7일 "전 세계 축구계가 참여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5 투표를 시작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선수와 감독들이 전 세계 수십억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활약상을 조명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은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매년 축구계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지도자, 혹은 조직에 주어지는 상이다"라고 전했다.투표는 2025년 11월 6일에 시작해 11월 28일 종료된다. FIFA는 남녀 올해의 선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재성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마인츠05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그룹 스테이지 3차전에서 피오렌티나에 2-1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3전 전승(승점 9)을 거두며 그룹 3위에 위치하게 됐다.이날 이재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홈팀 마인츠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파울 네벨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넬슨 바이퍼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키퍼 정면으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또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첼시는 6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토피크 바흐라모프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카라바흐FK와 2-2로 비겼다.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한 첼시는 12위에 머무르게 됐다.첼시는 이른 시각 변수를 맞았다. 전반 4분 만에 로메오 라비아가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근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은 라비아는 결국 카이세도와 교체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중원 핵심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번엔 종아리 근육 부상이다. 회복까지 최소 6주는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빈 판 페르시 감독에 따르면 황인범이 심각한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6주에서 8주 정도 결장할 전망”이라고 공식 발표했다.페예노르트는 오는 7일 새벽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2025-26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를 치른다. 원정 경기를 하루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친정 팀을 상대로 자비란 없었다. 무차별적인 득점 행진이 계속된다.맨체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4-1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은 엘링 홀란이었다. 홀란은 필 포든의 골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9분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제레미 도쿠가 빠른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박스 안으로 컷백 패스를 내줬다. 대기하던 홀란이 이를 강력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패했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분명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었다. 결과보다 중요한 건 존재감이었고, 그 한 경기로 충분했다.이강인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후반 분위기를 뒤흔드는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1-2로 패했지만, 이강인의 등장은 경기 양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경기 초반 파리 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4분 루이스 디아스에게 선제골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석패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PSG는 3승 1패(승점 9)로 그룹 3위, 뮌헨은 4승(승점 12)로 그룹 선두를 달리게 됐다.이날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른 시각 빠르게 유니폼으로 환복했다. 전반 25분 선발로 나섰던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을 호소하면서 교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버질 반 다이크가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어떠한 대화도 나누지 않겠다고 언급했다.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4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3승 1패(승점 9)로 그룹 6위로 올라섰다.경기는 리버풀이 주도했다. 리버풀은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며 레알을 괴롭혔다.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밀어 붙이며 볼 소유권을 탈취했고, 점유율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졌지만 확실히 보여줬다.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유럽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눈부신 존재감을 남겼다. 경기는 패배로 끝났지만, 팬들의 마음속에서는 승자였다.이강인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전반 중반부터 교체로 투입돼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은 전반 25분 부상으로 쓰러진 우스만 뎀벨레 대신 급하게 그라운드를 밟았다. 몸도 제대로 풀 시간이 없이 벤치에만 앉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미키 판 더 펜이 논란을 딛고 완벽히 부활했다. 토트넘 홋스퍼도 안방에서 모처럼 기분 좋게 이겼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친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코펜하겐을 4-0으로 완파했다. 최근 팀을 뒤흔든 악수 거부 사태의 당사자였던 판 더 펜은 환상적인 장거리 드리블 골로 모든 논란을 스스로 지워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내부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지난 2일 첼시전 패배 직후 판 더 펜과 제드 스펜스가 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코리안 더비의 승리는 김민재가 챙겼다. 하지만 이강인의 활약은 바이에른 뮌헨을 힘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에 2-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루이스 디아스가 2골을 넣은 뒤 퇴장당했고, 수적 우세를 맞이한 PSG가 후반전 내내 공세를 펼쳤으나,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코리안 더비도 짧은 시간 동안 성사됐다. PSG의 이강인은 전반전에 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