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에서 발전?" 이강인 떠난 이유 공개 고백..."ATM 감독님과 구단 측에서 원하는 마음 느끼게 해줘" [SPO 현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택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이강인은 8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답변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개인적으로 22살의 나이에 좋은 구단에 가서 좋은 분들과 동료들을 만나면서 발전했던 3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 왔고, 큰 구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 구단에 올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도전을 택한 데에는 아틀레티코가 보여준 적극적인 태도가 크게 작용했다. 이강인은 “마음이 흔들렸던 것은 결국 감독님과 구단 측에서 나를 원한다는 마음을 느끼게 해준 부분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월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의 목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아틀레티코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알레마니 단장은 과거 발렌시아 시절 유스 선수였던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고,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하며 프로 선수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만큼 이강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 알레마니 단장 주도 아래 이강인 영입 플랜을 짰고, 결국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강인은 “너무 좋은 팀이고, 지난해에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갔다. 매년 리그 우승을 위해 싸우는 팀”이라며 “이 팀에 와서 더 발전하고, 팀에 도움이 돼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아틀레티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물론 PSG에서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PSG에 있으면서 많이 발전했다고 했지만 어느 구단에 갔어도 발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항상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매 순간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발전하고 싶어 안달 나 있는 선수”라며 “PSG에서 좋은 선수들과 감독님, 여러 분들과 함께하면서 모든 부분에서 발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제 마드리드로 스테이지가 바뀐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오면서 시메오네 감독님과 새로운 팀 동료들과 새로운 축구를 할 것”이라며 “감독님이 원하시는 부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팀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PSG에서 이미 수많은 트로피와 큰 무대를 경험했지만, 아틀레티코를 선택한 이유 역시 결국 우승이었다. 이강인은 “나의 과거를 봤을 때 항상 승리하는 것을 원했다. 승리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선수는 팀을 돕기 위해 있는 만큼 100%가 아니라 120%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 이강인, PSG 떠나 ATM 선택한 이유 밝혔다..."마음 흔들린 이유는 감독님과 구단 측에서 원하는 것 느끼게 해주셔서" [SPO 현장]
- '미쳤다!' ATM, 무려 7만 명 앞에서 '이강인 공식 입단 행사' 예정...현지 기자까지 "긴장되는가?" 질문 [SPO 현장]
- '포를란→그리즈만 후계자' NEW 7번 이강인이 밝힌 등번호의 의미..."과도한 의미 부여보다는" [SPO 현장]
- 이강인 ATM 합류 예상 밖 지연..."대한민국 법률에 따른 절차를 마쳐야"→한국에서 선수단과 마주할 가능성 제기
- "아우파 아틀레티!" ATM NEW 7번 이강인, 스페인어로 인사..."하루빨리 새 모험 즐기고 싶다"
- '그리즈만 후계자?' 시메오네 감독이 밝힌 '7번' 이강인 활용법 "기량 극대화하도록 만들겠다" [SPO 현장]
라리가 관련 기사
-
"이강인 태클 좋았다, 부상당한 발베르데 꼴 좋다" 축구 팬들의 쏟아지는 조롱→과거 한국에서 인종차별+꾸준한 살인 태클 '파묘'로 비판 세례
2026-09-23
-
[오피셜] 이강인 거친 태클에 끝내 쓰러졌다...레알 마드리드 공식발표→발베르데 발목 염좌 진단 받았다
2026-09-23
-
음바페 '오피셜' 공식입장 "이강인 태클 퇴장 맞다"고 공개 저격한 무리뉴 감독과 행동 달랐다 → "난 속으로만 생각할 것"
2026-09-21
-
[공식발표] '리그 2호골 작렬' 이강인, 선발 확정! '전 소속팀 동료' 음바페와 정면승부...마드리드 더비 라인업 발표
2026-09-20
-
"음바페? 당연히 수비해야지" 스타 휘어잡을 감독이 온다...'프랑스 새 사령탑' 지단, 출항 앞두고 각오 밝혀
2026-09-19
-
스페인 라리가 '오피셜' 공식 인정,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이스 맞다...마드리드 더비 앞두고 벨링엄과 나란히
2026-09-19
추천 콘텐츠
-
"황선우 기록 깰 수 있다" 中 자신감 허풍 아니었다…"예상 1분43초50"→실제 1분43초49, 19살 장잔숴 대반전! 亞신기록으로 대회 첫 4관왕
2026-09-23
-
[나고야 NOW] 金 놓친 황선우 “마지막 50m 무너졌다…목표는 LA 올림픽”
2026-09-23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또 한국 심판 없다’ FIFA 유소년 대회에도 ‘0명’…U-17 카타르 월드컵 심판진 확정
2026-09-23
-
'결승 무대서 0-12→포기는 없었다' 펜싱 플뢰레 女 개인전 박지희, 4-15 패...깜짝 銀 안겼다
2026-09-23
-
[나고야 NOW] "韓 승마 다시 시작"…12년 전 금메달 감독, 10대 선수들과 시상대
2026-09-23
-
'한국新 주역' 양재훈, 초반엔 메달 보였다! 예선보다 0.36초 줄였는데…동메달까지 0.47초, 접영 100m 최종 5위
2026-09-23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