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스낵] '글로브 사커 어워드' 메시-호날두, 다시 한번 자존심 대결
작성일: 2016.11.17 11:1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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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다음 달 27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브 사커 어워드'의 최고의 선수 후보가 선정됐다. 현 시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두 선수 메시와 호날두는 후보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2008년 호날두의 수상을 시작으로 8년 동안 발롱도르를 나눠가졌다.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올해도 두 선수는 최고의 선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여름 유로 2016에서 조국 포르투갈에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안기고,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의 11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호날두의 활약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시도 소속 팀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대표 팀에서는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준우승을 거둬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실패했다.
글로벌 사커 어워드에선 메시가 2015년에, 호날두는 2011년과 2014년에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2012년엔 라다멜 팔카오, 2013년엔 프랑크 리베리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한 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감독, 팀 등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선수, 감독, 팀 외에도 에이전트, 심판, 구단 회장 등 다양한 부분에 시상을 하고 있다.
<주요 부문 후보>
최고의 선수 부문: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최고의 감독 부문: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레스터 시티), 페르난두 산투스(포르투갈 대표 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 우나이 에메리(파르생제르망)
최고의 클럽 부문: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세비야(스페인), 몰데(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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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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