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투수코치 “다나카는 믿음을 주는 1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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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 코치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육체적으로 다나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봄 동안에는 서두르지 않고 그가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지라디 감독에게 투수진 관리에 관한 신뢰를 얻고 있는 로스차일드 코치는 행여 다나카의 구속이 올 시즌 안에 회복되지 않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어떤 식으로든 다나카가 변화를 모색해 제 몫을 해낼 거란 믿음이었다.
코치의 바람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변화를 시도했지만 개막전 에이스로서 제 몫은 다하지 못했다. 다나카는 7일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시즌 MLB 개막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그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 패턴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총 82개의 공을 던졌다. 그 가운데 포심 패스트볼은 27개에 불과했다. 투심, 스플리터, 슬라이더 구사가 급격하게 늘었다. 일각에서 구속뿐만 아니라 패스트볼 자신감도 함께 떨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다나카는 자신의 변화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올해 포심 패스트볼 비율을 줄이고 싱커 계열의 투심 패스트볼을 좀 더 많이 던지겠다고 공언했다. 코칭스태프의 믿음과 투구 패턴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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