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박효준(28)이 맹타를 휘둘렀다.오클랜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11로 패했다. 경기 막판 6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오클랜드는 패했지만, 박효준의 활약은 빛이 났다.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박효준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성적은 1홈런 8타점 5득점 2도루 타율 0.429(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중계로 나타난 '구속 문제'가 실제와는 다르다고 얘기했다. 구단을 통해 받은 트래킹데이터로는 꾸준히 시속 151㎞ 이상의 구속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몸 상태나 공인구 적응 등의 문제는 아니라는 얘기다. 고우석은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돌아왔다.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평가전과 훈련 등 사전 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고우석은 먼저 "도착하는 날
[스포티비뉴스=용산, 신원철 기자] '투머치 토커' 박찬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별고문이 어린이들 앞에서 일일 야구 선생님이 됐다. 샌디에이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한 박찬호 고문은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기 전 어린이 선수들에게 말을 잘 들어야 빨리 야구공을 잡을 수 있다는 취지로 "내가 마이크 잡는 게 한국에서 제일 위험한 겁니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박찬호 고문은 16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이동욱 전 NC 감독, 홍성흔 전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코치, 김하성 고우석 등 샌디에이고 선수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잃어버린 정체성 찾아줄 것이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우승 경쟁 팀 순위를 매겼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5위에 랭크됐다. 우승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정후에 대해서는 호평을 내렸다. MLB.com은 “이정후는 아마도 샌프란시스코가 잃어버린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며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공격을 이끌 것이라 내다봤다.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05억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KK'라는 말이 나오자 마이크 실트 감독의 얼굴이 활짝 폈다.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에서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자신이 감독으로 참가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실트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한 두 번째 훈련에 나섰다. 그는 15일 새벽 샌디에이고 선수단, 구단 관계자 등 원정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바로 저녁 시간부터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금의환향'이라는 말이 이보다 더 잘어울릴 수 있을까. 한국인 최초-아시아 내야수 최초의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를 차지하고, 구단이 마련한 '금빛 한복'까지 차려입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고척스카이돔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김하성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첫 공개 훈련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이번 개막전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또 KBO리그에서 최고의 유격수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거물들을 제치고 유격수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다."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저스 데뷔전이자 정규시즌 개막전을 한국에서 치르게 된 소감을 밝히면서 남긴 말이다.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12년 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일본 대표로 서울에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다시 떠올렸다. 또 한국행에 앞서 처음으로 공개한 아내 다나카 마미코 씨와도 좋은 추억이 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먼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공식경기에 참가한 소감에 대해 "나도 한국에서 뛰는 것이 즐겁다. 야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마리아 과르다도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가 왼쪽 햄스트링에 긴장 증세를 보였고, 2~3일 정도 출전이 제한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상태가 더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해 이정후에게 휴식을 부여했다.이정후는 KBO리그 시절 건강한 모습을 꾸준히 유지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신인’ 자격으로 맞이하는 첫 스프링캠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52) 감독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만날 수 있을까.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치르기 위해서다. 다저스 선수단은 시차 적응 및 이벤트 참가를 위해 닷새 일찍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미국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저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 및 구단 직원들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LA 다저스는 박찬호와 류현진이 뛰어 한국 팬들에게도 굉장히 익숙한 팀이자, 메이저리그 구단 중 한국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구단이다. 전 세계적으로 최고 인기 팀 중 하나 대우를 받고 있다. 이날 다저스 선수단의 입국을 보기 위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취재진이 몰렸다.미 애리조나주에서 스프링트레이닝을 진행 중이었던 LA 다저스는 14일 경기가 끝나자마자 전용기에 올라 15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를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의 시선은 이번 스프링트레이닝 기간 중 이정후 몸 관리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를 투자한 이정후의 몸에 어떤 문제가 불거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역력하게 드러나고 있다. 조금만 통증이 생겨도 무조건 휴식이다. 당장 1년이 문제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 6년을 베팅했고, 이정후를 둘러싼 어떤 위협 요소도 용납하지 않을 태세다.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와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나서는 선수들의 명단이 확정됐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서울시리즈에 나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포함된 총 31명의 선수단을 꾸렸고, 샌디에이고도 김하성과 고우석, 다르빗슈 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31명의 명단을 확정지었다.다만 이날 발표된 총 31명의 선수들은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저녁 식사를 주최하고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조언해줬다.”지난 3일(한국시간) 한국인 메이저리그 삼총사는 경기장 밖에서 만났다.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지만, 김하성(29·샌디에이고)과 고우석(26·샌디에이고),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등은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김하성은 자신의 집에 고우석과 이정후를 초대해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저녁 만찬을 즐긴 KBO리그 출신 선수들. 김하성과 이정후는 키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귀한 몸’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출전을 제한할 예정이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마리아 과르다도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를 비롯한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후는 왼쪽 햄스트링에 긴장 증세를 보였고, 2~3일 간 출전이 제한 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슈퍼스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와 함께 방한했다. LA 다저스 선수단이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참석차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타니는 한국행 전세기를 타기 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오타니는 팬들의 환대 속에 얼마 전 깜짝 결혼을 발표한 아내와 동반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는 결혼을 알릴 때 아내의 이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하필이면 만둣국이라니. 알고 한 행동은 아니겠지만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묘하게 웃음이 나는 순간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5일 새벽 전세기를 통해 한국에 입국하면서 "비행기에서 11시간을 잤다"며 여유를 부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선수들이 호텔이 있는 서울 여의도 인근에 머무른 것과 대조적으로 서울 곳곳을 누비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그리고 광장시장 한켠에 있는 식당에서 '만둣국'을 들이켰다. 한국 누리꾼들은 커뮤니티나 SNS에서 타티스 주니어를 '한만두 주니어'라고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LA 다저스 선수단이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참석 차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LA 다저스 개빈 스톤이 입국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LA 다저스 선수단이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참석 차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LA 다저스 미겔 바르가스가 입국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그의 아내를 세계에 소개했다."일본 언론이 아니라 미국 전국구 지상파 뉴스에서 나온 소식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한국으로 떠나기 전 아내를 깜짝 발표한 뒤 미국 ABC뉴스가 이 소식을 속보로 다뤘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새벽 다저스 선수단과 구단 직원, 가족 등 200명에 가까운 원정 인원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다저스는 출발에 앞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 풍경을 전했다. 그런데 여기에 예상 못 한 사진이 한 장 들어가 한미일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LA 다저스 선수단이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참석 차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LA 다저스 바비 밀러가 입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