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시즌 3승 이루나, FM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김세영은 공동 9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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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 28일 1라운드서 4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던 김효주는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만들었다. 단숨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앨리슨 코푸즈(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나란히 섰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이룬 김효주는 2라운드까지 선전해 시즌 3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1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수확했다. 18번 홀(파5)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어 1번 홀(4번)과 2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챙겼다. 3번 홀(파3)은 파로 막아냈다. 노 보기 플레이를 펼쳤던 1라운드를 포함해 이날 3번 홀까지 30개 홀 연속 보기 없이 순항했다.
이어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기록이 끊겼지만 7번 홀(파5), 8번 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임한 김효주는 "(30개 홀 연속 노 보기)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줄 몰랐다. 1라운드부터 보기를 할 위기가 많았는데 퍼트 감각이 좋아서 파로 막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김효주는 "리더보드 상단에 내 이름이 오른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한국에 가는데, 남은 두 라운드에 집중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돌아가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김세영은 앞선 1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뽐내며 8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까지 밀려났다.
최혜진, 유해란, 이소미도 김세영과 함께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서 이븐파를 기록했던 최혜진은 2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만들어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1라운드 4언더파를 빚었던 유해란은 2라운드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에 만족해야 했다. 1라운드에만 6타를 줄였던 이소미는 2라운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로 공동 9위 그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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