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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레알 vs 뮌헨…챔스 8강전 최고의 '빅 매치'

작성일: 2017.04.12 23: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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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영상 윤희선 기자] 13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가운데 최고의 ‘빅 매치’가 펼쳐집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는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입니다. 두 팀은 비교적 쉽게 8강에 안착했습니다. 뮌헨은 아스널을 1, 2차전 합계 10-2로 꺾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복병’ 나폴리를 제압했습니다. 

두 팀은 2013-14 시즌 챔스 4강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뮌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당시 레알의 우승을 이끈 안첼로티 감독이 현재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친정 팀을 상대로 칼날을 겨누게 됐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의 ‘수제자’ 지네딘 지단은 스승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지난해 지단은 감독 데뷔 시즌에 챔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의 맞대결뿐 아니라 두 감독의 지략 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일하게 남은 ‘프리미어리그 팀’ 레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스터 시티에 더 이상 이변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경질 이후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챔스에서 또 한 번의 동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 ⓒ김종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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