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으로 위기 극복, 박세웅이 '에이스'인 증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5이닝 111구, 평소에 비해 적은 이닝과 많은 투구 수였지만 롯데 박세웅이 에이스로 성장한 증거는 충분히 찾을 수 있었다.
박세웅은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5-4로 이겼고, 박세웅이 시즌 7승(2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58에서 1.73으로 조금 올랐다.
5이닝은 올 시즌 1경기 최소 이닝이다. 지금까지는 4월 11일 SK전과 4월 16일 삼성전에서 5⅓이닝이 가장 적었다. 또 111구는 바로 앞 경기인 지난달 30일 삼성전 115구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박세웅에게 절대 쉽지 않은 경기였다.
두 번의 위기를 삼진으로 넘기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박세웅은 2-1로 앞선 3회 1사 이후 김태군과 이종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 2루에 몰렸다. 타석에는 선구안이 뛰어난 김준완. 첫 2구가 모두 볼이 됐다. 박세웅은 여기서 주 무기 포크볼을 이용해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다음 타자 박민우까지 삼진 처리하며 이닝 종료.
두 번째는 역전까지 갈 수 있는 더 큰 위기였다. 김태군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2사 2루에서 모창민을 상대했다. 이미 투구 수는 99개였다. 모창민과 승부는 8구까지 갔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포크볼이 볼이 돼 주자 1, 2루. 직구 제구가 흔들리자 박세웅은 박민우에게 초구부터 포크볼을 던졌다. 2스트라이크 이후 결정구 역시 포크볼. 박민우를 얼어붙게 만들고 5이닝을 채웠다.
박세웅은 최고 구속 148km(최저 141km)의 직구를 56구 던졌다. 변화구로는 포크볼을 25구, 커브와 슬라이더는 15개씩 구사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
'최고 150km' 롯데에 없던 유형의 등장! 투심 던지는 6R 루키의 1군 데뷔전→4실점에도 눈도장 찍었다
2026-08-12
-
'응원구호 논란' 배재고, 극적으로 전국대회 복귀했지만…인천고에 5-8 역전패, 1회전에서 탈락
2026-08-12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