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관계자는 9일 스포티비스타에 "여진구, 이연희가 새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서른한 살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다. 여진구는 남자 주인공인 성해성을 연기, 이연희는 여자 주인공인 엄현수를 연기한다.
앞서 다이아 정채연은 여자 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연희가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기에 정채연은 이연희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된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등의 작품을 함께 만든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