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롭스키 은퇴해야…" 친절한 티부라 씨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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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UFC 헤비급 랭킹 13위 마르신 티부라(31, 폴란드)는 오는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싱가포르 대회에서 랭킹 8위 안드레이 알롭스키(38, 벨라루스)와 싸운다.
티부라는 지난 16일 종합격투기 매체 ‘챔피언스’와 인터뷰에서 "알롭스키는 전설이고, 그와 같은 선수와 싸우게 돼 기쁘다. 알롭스키를 존중하지만, 그를 쓰러뜨리겠다. 나는 최고를 꿈꾼다"고 말했다.
티부라는 알롭스키의 노후를 걱정했다.
"알롭스키는 4연패를 당했다. 연패를 탈출하는 것은 무척 힘들다. 알롭스키는 진정한 전사고 오랫동안 종합격투기를 해온 선구자다. 그런 그가 종합격투기를 그만두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5연패를 당하면 그는 은퇴해야 할 것이다. 내가 알롭스키에게 5연패를 선물해주겠다. 알롭스키의 건강과 노후가 걱정된다. 은퇴해야 할 시간이다. 물론 알롭스키를 존경한다. 하지만 그것이 그와 싸우는 것을 힘들게 하진 않는다. 심지어 나는 친구와도 경기에서 싸운 적이 있었고,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티부라가 말한 것처럼 알롭스키는 현재 4연패 중이다. 532일째 승리가 없다. 스티페 미오치치, 알리스타 오브레임, 조쉬 바넷,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KO, TKO, 서브미션 등으로 졌다.
티부라는 알롭스키의 약점을 지적했다.
"알롭스키는 훌륭한 타격가지만 턱이 약하다. 그의 맷집이 이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나는 알롭스키보다 그래플링을 훨씬 잘한다. 경기 계획을 말해줄 순 없지만, 내가 그보다 훨씬 나은 파이터라는 것은 말해줄 수 있다. 경기는 판정으로 가지 않을 것이다. 아마 꽤 빨리 경기가 끝날 것 같고, 알롭스키를 서브미션으로 끝장내겠다. 내 계획은 헤비급 상위 랭킹으로 치고 올라가, 내가 이 체급에서 최고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알롭스키는 랭킹이 8위이고 그를 꺾으면, 내 랭킹은 더 높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최고'를 꿈꾼다."
티부라는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UFC 폴란드 대회에 나가고 싶다. 약 3년 6개월 정도를 고국 폴란드 대회에서 싸우지 못했다. 대부분 해외에서 싸웠다. 고국 폴란드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엄청 날 것이다. 지금 폴란드에선 종합격투기 인기가 엄청나다. 몇 년 전부터 그 붐이 꺼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더 좋아지고 있다. KSW가 얼마 전 스타디움급 경기장에서 보여준 흥행을 보면 알 수 있다. 분명 UFC 그단스크 대회는 지난 크라쿠프 대회보다 훨씬 더 멋질 것"이라며 고국 폴란드 대회 출전을 희망했다.
티부라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 대회에는 한국인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김동현, 곽관호, 김지연 등이 출전한다. 김동현은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인 14승 기록에 도전한다. 곽관호는 UFC 첫 승리를 노리며, 김지연은 UFC 데뷔전을 치른다.
곽관호와 김지연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언더 카드 경기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SPOTV ON과 SPOTV+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김동현이 나서는 메인 카드 경기는 밤 9시부터 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SPOTV NOW(spotvnow.co.kr)에 가입하면 온라인과 모바일로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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