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을 바꿔라'에 출연 중인 성동일과 성준 부자가 미국 학교에 방문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성동일과 아들 성준이 미국 학교 체험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 5회에서는 성동일 부자가 미국에 첫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동일과 성준은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 밸리를 견학하고,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건힐 차터 스쿨을 방문한다. 지폐로 수학과 역사적 인물을 알아보는 수업과 직접 식물을 재배해보고 실험해보는 창의적인 수업 받는다.

특히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서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사랑 받았던 성준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학교에 방문한 성준은 긴장하고 부끄러워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첫 수업부터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며 조별 발표는 물론 먼저 나서서 손을 들고 발표까지 하는 등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도 쉬는 시간에 성준에게 "준이랑 노는 거 재미있다", "모범생 같다"고 말했다. 아빠 성동일은 "준이가 영어 쓰는 거 처음 본다. 놀랍다"며 감탄했다.

한편 성동일은 이날 학생 중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는 팬을 만나 뷔와 화상통화를 연결해줬다. 또 게스트로 출연한 타일러는 미국 교육법에 대해 경험담과 정보들을 제공했다.

외국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밀착 취재한 '수업을 바꿔라'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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