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지난 3월 방송을 시작해 5월 종영했다.
'터널'은 오는 8월 22일부터 일본 CS위성극장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의 한류가 침체된 상황에서 '터널'은 유니버설 재팬에 수출 성공,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며 한류 시장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터널' 주연 배우인 최진혁은 이미 일본 프로모션 참여 및 팬미팅 요청 등을 받고 있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하반기 중 일본 활동이 많아질 것 같다"며 "현재 광고와 차기작 등 국내 스케줄을 고려하며 일본 쪽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