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솔 ⓒ수원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수원 FC가 21일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골키퍼 김다솔(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U-20 대표 팀과 U-23 대표 팀을 거친 김다솔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돼 K리그에 입문했다.

2014년까지 포항에서 뛴 김다솔은 2015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한 뒤 지난해 인천에 몸담았다. 백업 골키퍼로 뛰면서 K리그에서 7시즌 동안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수원 FC는 "188㎝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와 수비 조율 능력이 좋은 선수다. 승부차기와 큰 경기에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