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보가 7월 25일 컴백한다. 제공|더터보컴퍼니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그룹 터보가 3인 완전체로 컴백을 확정했다.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소속사 더터보컴퍼니는 12일 “터보가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터보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터보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음악, 재킷, 뮤직비디오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관계자는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수록곡 모두 타이틀곡 퀄리티란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노래들로만 채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5년 데뷔한 터보는 ‘나 어릴적 꿈’, ‘검은고양이’, ‘트위스트 킹’, ‘Love Is...’,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 12월에는 14년 만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AGAIN(다시)’으로 컴백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년만에 다시 뭉친 터보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발매된다.

터보는 또 오는 9월 2일~3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성남, 대전 등지에서 첫 극장판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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