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가 됐다.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가 됐다.

김숙은 12일 인스타그램에 "팬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월에 언니쓰 대표로 음원수익금 기부하러 갔는데...생일 때 팬 분들도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할게요(오랜만에 진지모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팬들이 김숙의 생일을 맞아 그의 이름으로 후원해 발급받은 후원증서가 담겼다. 김숙이 지난 1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자 대표로 음원 수익을 기부하러 어린이재단을 방문했을 당시 모습도 담겼다. 

김숙이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고, 팬들이 이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이번 후원은 의미가 깊다.

김숙은 지난해 송은이와 함께 서울시립 청소년건강센터에 기부했다. 당시 김숙은 송은이와 애장품 경매쇼를 개최해, 판매 금액 513만원을 모았고, 직접 513만을 더해 총 1063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윤정수와 함께 강릉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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