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혁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스타에 “장혁이 ‘돈꽃’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맞다”며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혁은 고아원 출신으로,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이자 사시출신 변호사까지 오른 강필주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은 현재 영화 ‘검객’ 촬영에 한창이다. 장혁이 ‘돈꽃’ 출연을 확정할 경우, 약 15년 만의 주말극 출연이 된다.
‘돈꽃’은 KBS1 ‘장영실’, MBC '에어시티'(2007)의 이명희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현재 방영 중인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