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왼쪽), 김선아.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김선아와 샤이니 최민호가 '내 이름은 김삼순' 명장면을 재연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규동형제, 김선아, 최민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규동형제와 김선아, 최민호는 후암동에서 한 끼를 위해 남산 계단에 모였다. 남산 계단은 12년 전 김선아가 출연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엔딩 신의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남산계단에 다다른 김선아와 최민호는 이경규의 지시 아래 드라마 명장면 재연에 나섰다. 12년 전 김삼순으로 빙의한 김선아와 현빈 역할을 대신한 최민호는 계단 위에 마주 보고 섰고, 이내 티격태격하는 말다툼 연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인 뽀뽀 신이 다가오자 촬영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화끈한' 재연을 기대한 강호동은 주인공의 연기를 지켜보다 직접 이경규와 뽀뽀 시범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아와 최민호가 재탄생시킨 '내 이름은 김삼순' 명장면은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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