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본머스 맞는 토트넘, '웸블리 징크스' 이번엔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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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 팀] 토트넘 핫스퍼가 프리미어리그 3연승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리그 19위에 처져있는 본머스입니다. 토트넘과 본머스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후 11시에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시즌 초반을 1무 1패로 시작한 토트넘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죽음의 조'에 들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순항하고 있고, 리그 컵 대회에서도 16강에 들었습니다.
리그는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3연승도 눈에 보입니다. 여전히 데니 로즈, 무사 뎀벨레, 빅터 완야마, 에릭 라멜라 등 부상자가 꽤 있지만 본머스 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앞섭니다. 세르지 오리에는 징계에서 돌아옵니다. '9월의 남자' 해리 케인이 굳건하고 그 뒤에 델레 알리, 크리스타인 에릭센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토트넘은 본머스에 강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도 토트넘은 본머스에 진 적이 없습니다. 3경기를 이겼고 1경기를 비겼습니다. 본머스가 토트넘을 이긴 건 1957년 FA컵 5라운드 승리가 유일합니다. 무려 60년 전 일입니다.

본머스는 조슈아 킹도 빠집니다. 라이언 프레이저도 햄스트링을 다쳐 뛰기 어려워 보입니다. 베테랑 저메인 데포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반면 토트넘은 가용 자원이 많습니다. 본머스에 좋은 기억이 있는 손흥민도 출격을 대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골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 19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당시 골은 차범근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 한 시즌 최다 골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적인 골이었습니다.
한 가지 변수는 올시즌 웸블리 스타디움을 안방으로 쓰고있는 토트넘이 아직 홈에서 리그 승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토트넘은 개막 후 웸블리에서 열린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뒀습니다. 이제 징크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이 3연승 신바람을 내면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형제들 뒤를 바짝 추격할지, 본머스가 이변을 쓸 지 두 팀의 경기를 잠시후 11시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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