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요약]'무리뉴에게 비수 꽂은 모라타' 첼시, 맨유에 1-0승···리그 3연승
작성일: 2017.11.06 03:2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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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내려선 맨유, '캉테 복귀' 첼시의 영향력 GOOD!
2. 후반도 압도, 맨유 잡은 모라타
3. 모라타 VS 루카쿠 경쟁에서 이긴 모라타

◆ 내려선 맨유, '캉테 복귀' 첼시의 영향력 GOO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강팀을 상대로 시즌 내내 선보인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전방에 로멜루 루카쿠와 마커스 래시포드로 역습을 노렸다. 에릭 바이,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스리백에 수비가 좋은 네마냐 마티치와 안데르 에레라까지 투입했다. 후방에 내려서고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 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가 햄스트링에서 복귀하면서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패스에, 티에무에 바카요코는 적극적인 공격에 무게를 쏟을 수 있었다. 바카요코는 상대 진영에 적극적으로 올라가고, 파브레가스는 후방에서 볼을 뿌렸다. 전방에 알바로 모라타가 부지런히 움직이면, 후방에서 에덴 아자르가 '강약 있는' 돌파로 맨유의 수비를 비집고 들어갔다. 전반 맨유가 4번의 슛을 기록하는 동안 첼시는 11번의 슛을 날렸다.
◆ 후반도 압도, 맨유 잡은 모라타
전반 맨유에 맹공을 퍼부은 첼시의 기세가 오히려 후반에 더 올라갔다. 후반 9분 만에 모라타가 헤더로 한 골을 뽑으면서, 급격히 기울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과 마루앙 펠라이니를 투입해 포백으로 전환했고, 공격을 강화했다. 오히려 악수가 됐다. 부상에서 복귀해서 첫 출전한 펠라이니는 경기 리듬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마시알은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제시 린가드까지 투입해 만회 골을 노렸지만, 중원에서 패스가 전혀 되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안토니오 뤼디거, 대니 드링크워터를 투입해 중원과 후방의 견고성을 유지했다.
◆ 모라타 VS 루카쿠 경쟁에서 이긴 모라타
이번 시즌 맨유행이 유력했던 모라타와 첼시행이 유력했던 루카쿠의 행선지는 이적시장 막판 요동쳤다. 맨유가 루카쿠를 하이재킹하면서, 첼시가 급하게 모라타 영입으로 선회했다. 두 선수는 시즌 초반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재밌는 구도를 만들었다.
드디어 만난 두 선수. 모라타와 루카쿠의 경쟁은 모라타가 웃었다. 모라타는 전반에도 더 위협적이었고, 후반 9분에도 헤더로 득점하면서 팀의 승리를 안겼다. 반면 루카쿠는 조용했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2017년 11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스탬포드 브릿지, 런던(영국)
첼시1-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자: 54'모라타(도움:아스필리쿠에타) /
첼시(3-5-2): 13.쿠르트와; 28.아스필리쿠에타, 27.크리스텐센, 24.케이힐; 21.자파코스타(2.뤼디거 65'), 4.파브레가스(6.드링크워터 78'), 7.캉테, 14.바카요코 3.알론소; 9.모라타, 10.아자르(22.윌리안 87')/ 감독:안토니오 콘테
맨유(3-4-1-2): 1.데 헤아; 3.바이, 12.스몰링, 4.존스(27.펠라이니 62'); 25.발렌시아, 31.마티치, 21.에레라, 18.영(14.린가드 78'); 22.미키타리안(11.마시알 62'); 9.루카쿠, 19.래시포드 / 감독:주제 무리뉴
[영상] [PL] 긴 침묵을 깨는 모라타의 헤더! 첼시 vs 맨유 득점장면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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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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