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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3줄요약] 샤흐타르, 2-1로 맨시티 제압…조 2위로 자력 16강 진출

작성일: 2017.12.07 06:39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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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마일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맨체스터 시티.

1.여유있던 맨시티, 간절한 샤흐타르

2.'전반에만 2골' 맨시티에 일격 가한 샤흐타르

3.맨시티, 반전은 없었다

◆ 전반에만 2골, 초반 일격 가한 샤흐타르

맨시티는 이날 승패와 관계없이 F조 1위가 확정된 상태였다. 반면 샤흐타르는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해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했다. 만약 샤흐타르가 패하고 나폴리가 이길 경우, 16강 진출은 나폴리의 차지가 될 수 있었다.

여유 있는 맨시티는 이날 다비드 실바, 아게로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데 브라위너는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었다. 맨시티와 달리 샤흐타르에게 여유는 없었다. 홈에서 총력전을 펼치며 최소 무승부를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반에만 2골' 맨시티에 일격 가한 샤흐타르

샤흐타르가 맨시티를 상대로 초반 확실한 기선을 잡았다. 전반 26분 베르나르드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쪽 골문을 향해 감아찬 슛이 그대로 골 라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샤흐타르의 선취 득점.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샤흐타르는 6분 후 중앙선에 있던 마를로스가 건넨 롱패스를 이스마일리가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손과 경합을 이기며 골을 집어넣었다. 순식간에 점수는 2-0. 샤흐타르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맨시티는 전반까지 단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끌려갔다.

맨시티, 반전은 없었다

맨시티는 직전 경기였던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2-1로 역전승했다. 최근 연승 행진을 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맨시티기에 후반전 반전 드라마가 쓰여질 것인가에 기대가 모아졌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후반 아게로를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아게로는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만회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경기 정보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2017년 12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 하르키우(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2-1(2-0) 맨체스터 시티

득점자 : 26' 베르나르드(도움:마를로스), 32' 이스마일리(도움:마를로스) / 92' 아게로

샤흐타르 도네츠크(4-2-3-1): 30.피아토프, 2.부트코, 18.오르데츠, 44.라키츠키, 31.이스마일리(66.아제베도 64'), 8.프레드, 6.스테파넨코, 11.마를로스(74.코발렌코 82'), 7.타이송, 10.베르나르드, 19.페레이라 (5.코출라바 89') / 감독: 파울로 폰세카

맨체스터 시티(4-3-3) : 31.에데르손, 25.페르난지뉴(10.아게로 70'), 24.아다라바이오요, 15.망갈라, 3.다닐루, 7.권도간, 42.투레, 47.포덴, 20.실바, 33.제주스, 19.사네(55.디아즈 62') / 감독: 호셉 과르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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