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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 일정에도’ 미네소타, 뉴올리언스에 압도적인 경기

작성일: 2018.01.07 13:1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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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앤서니 타운스(왼쪽)와 지미 버틀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경기에서 116-98로 이겼다.

미네소타는 6일 보스턴 셀틱스전 이후 백투백 일정을 소화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쿼터 시작과 함께 화력 농구를 뽐내며 승리를 챙겼다.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 득점에 성공했다. 칼-앤서니 타운스가 21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가 20점 8리바운드 2스틸, 지미 버틀러가 21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미네소타는 1쿼터부터 화력 농구를 뽐냈다. 주전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1, 2쿼터 모두 야투 성공률 50%를 넘겼다. 2쿼터에는 3점슛 5개 중 4개를 넣으며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뉴올리언스는 3점슛이 말을 안 들었다. 3점슛 12개 중 단 1개만 성공할 정도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꾸준히 자유투를 얻으며 추격했으나 야투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점점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전반전까지 미네소타가 69-48, 21점차로 앞섰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뉴올리언스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3쿼터 뉴올리언스의 야투 성공률은 36.4%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원활한 볼 흐름, 유기적인 움직임, 뜨거운 손끝 감각이 여전했다. 

4쿼터 초반 뉴올리언스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반전 드라마를 위한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점수 차이를 좁히는 데는 시간이 부족했다. 뉴올리언스가 추격할 때마다 미네소타는 에이스의 득점포가 연달아 터졌다.

이로써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미네소타를 상대로 모두 패배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미네소타는 백투백 일정의 체력적인 부담에도 승리를 챙기며 지난 보스턴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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