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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문일답] 김아랑, "끈끈한 조직력, 엄청난 훈련 같이하면 생겨요."

작성일: 2018.02.20 22:3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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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우승이 확정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김아랑(왼쪽)과 최민정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팀이 300m 계주에서 올림픽 6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으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대표 팀은 2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시작으로 8번째 출전에서 무려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부문 세계 최강을 증명했다.

이 대회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2관광에 올랐다. 맏언니 김아랑은 2014년 소치 올림픽 계주 우승 이후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를 마친 이들은 아이스아레나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의 4번째 금메달을 합작한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은 모두 기자회견장에 참석했다.

다음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팀의 일문일답

▲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계주 3000m에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역주한 최민정이 가장 먼저 결승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 GettyIimages

Q 경기가 끝난 뒤 중국에서 판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경기를 하면서 특별하게 느낀 점은 없었나?

김아랑 - 레이스에 집중하다보니 전체적인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었다.

Q 심석희 선수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이어 단체전에서 2회 연속 우승했다. 소감은?

심석희 - 우선 소치 올림픽에서는 언니들에게 배웠던 것이 많다. 계주 경험 등을 알려주셨는데 지금은 이런 점을 동생들에게 잘 알려주려고 했다. 잘 따라오고 해서 금메달이 나왔다.

Q 최민정 선수는 1500m에 이어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감은?

최민정 - 평창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는데 첫 금메달도 기뻤지만 계주는 다섯 명 모두 함께 금메달을 따서 기쁨이 다섯배다.

Q 한국 쇼트트랙은 이 종목에서만 금메달을 6개 땄다. 특별한 비결이라고 있는지 궁금하다.

최민정 - 그동안 선배님들이 좋은 길을 만들어 주셨다. 좋은 업적을 쌓아오셨고 이 기회를 이어가려고 했다. 이번 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려서 더 많이 준비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김아랑 - 끈끈한 조직력과 호흡은 엄청난 훈련을 같이하면 자연스럽게 생긴다.(웃음)

Q 한국은 막판까지 선두로 나서지 못했다. 이후 뒤집었는데 특별한 전략이었나?

최민정 - 계주는 항상 돌아야하는 바퀴수가 많고 뛰는 선수도 많다. 우리가 계주를 할 때는 큰 틀을 잡고 유동적으로 한다. 또 변수가 많아서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놓고 훈련한다. 실수 없이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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