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조현숙 기자] 1초를 남겨놓고 희비가 엇갈렸다.

8일(이하 한국시간)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경기. 94-94로 팽팽하던 경기 종료 1초 전 샬럿의 승리를 확정짓는 결정적인 슛이 터졌다. 켐바 워커는 즈루 홀리데이의 수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 밑으로 파고들어 뱅크슛에 성공했다. 추가로 던진 파울 자유투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신호였다.

워커의 클러치 능력이 중요한 승부처에서 빛났다. 그의 결정적인 3점 플레이는 이날 NBA 최고의 명장면으로 선정됐다.

워커는 98점 중 30%를 웃도는 31점을 홀로 책임졌다. 샬럿은 지난 4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이후 3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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